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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가

제주에서 꼭 가야하는 억새 명소 5

(광고) 본 페이지는 한화생명 고객 추천 콘텐츠입니다.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0)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에도 그 계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특별한 명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도로와 오름을 따라 넘실대는 억새입니다. 가을에 제주도를 찾았다면, 억새가 핀 능선을 따라 걸으며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억새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1  한라산이 보이는 갑마장길

갑마장길이 위치한 가시리는 조선 시대 목축 문화를 선도해 나갔던 지역입니다. 봄에는 유채꽃을, 가을에는 억새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억새 너머로 한라산의 모습이 보이는 풍경은 놓칠 수 없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녹산로를 지나가기도 하니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제격인 명소입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녹산로 381-17

 

 

 

 

 2  억새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려면 금백조로

드라이브하며 은빛 억새를 구경하려면 금백조로를 추천합니다. 서귀포시의 동부권인 구좌읍부터 성산읍 수산리까지 이어지는 약 10km의 도로로써 백약이 오름 방향으로 빠져나오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물결치는 억새 군락과 풍력발전기가 한데 어우러진 길을 달리며 가을바람을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금백조로

 

 

 

 

 3  해안과 억새를 동시에 보려면 닭머르해안길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았다 하여 닭머르라 불리는 곳입니다. 가까운 곳에 남생이 못이 있어 자연생태학습 체험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며, 신촌리 작은 바닷가 마을의 풍경과 함께 잘 익은 억새 구경까지 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는 명소입니다. 탁 트인 경치에 억새밭과 파란 하늘과 부서지는 파도, 아름다운 석양을 함께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4  제주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은 10월과 11월에 가장 많이 찾는 오름으로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오름, 능선이 아름다운 오름, 굼부리가 아름다운 오름 등의 표현들이 오름의 여왕임을 증명해 줍니다. 3개의 분화구와 분화구를 감싸 안으며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다운 따라비오름은 안쪽 분화구 주변에 억새가 가장 큰 바다를 이루고 있습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62
 

 

 

 

 5  다랑쉬오름 맞은편 아끈다랑쉬오름

아끈은 제주 방언으로 ‘작은’이라는 뜻으로 다랑쉬오름 맞은편에 솟아오른 작은 다랑쉬오름이라는 의미입니다. 평원처럼 드넓은 굼부리 안에 억새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게 자라나 있어 가을을 듬뿍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곳입니다. 10분 정도만 걸으면 정상에 닿을 수 있어 맞은편에 위치한 다랑쉬오름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593
 

 

 

 

무르익은 가을, 높고 푸른 하늘과 펼쳐진 억새의 장관으로 이루어진 풍경은 마음을 호젓하게 만듭니다. 가을에 방문하면 섬 전체가 억새로 뒤덮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주에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한다면,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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