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면? 돌연사 유발하는 부정맥을 의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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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0)

 

인간의 심장은 일반적으로 분당 60~100회 정도 규칙적인 펌프질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뼈와 근육, 장기와 함께 심장도 노화하게 되는데 이때 심장박동에 문제가 생겨 맥박이 정상적인 리듬을 잃고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은 종류에 따라서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평소 의심 증상을 잘 알아두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부정맥의 정의와 종류 및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정맥이란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혹은 느리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현상을 아울러 말합니다. 부정맥의 종류 증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형태는 심방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고 가늘게 떨리는 ‘심방세동’인데요. 심방세동이 지속되면 심방 내 혈액이 정체되면서 혈전이 생성되고, 이는 결국 뇌경색을 유발해 사망이나 심각한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어 다른 부정맥 종류보다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부정맥은 환자가 느끼는 증상들이 매우 다양합니다. 다른 심장질환 증상과 마찬가지로 호흡곤란, 졸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장이 특별한 이유 없이 두근거리거나 불규칙하게 ‘쿵’하는 느낌이 든다면 부정맥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부정맥은 증상이 전혀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증상이 없다가도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나타날 수 있어, 부정맥이 돌연사 원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정맥 환자가 평소 지켜야 할 생활수칙으로는 과음·과로·과식은 물론 고도의 스트레스나 카페인, 술, 담배, 불충분한 수면을 피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과음이 문제이며 40세 이하의 부정맥 환자의 대부분이 술로 인한 부정맥이라고 하죠. 이 밖에 수면 무호흡증이나 코골이는 심장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심장에 이상을 느낀다면 곧바로 심전도 검사를 받아 심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체크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부정맥은 조기 진단하고 시술, 약물 복용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심혈관질환과 사망 예방은 물론 대부분 완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져야 완치가 가능한 만큼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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