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사망률 1위 폐암, 흡연은 폐에 얼마나 나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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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0)

 

흡연은 폐암의 90%를 차지하는 가장 큰 원인이자 폐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에요. 담배를 피울수록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중독성이 강한 탓에 쉽게 끊기 어려워요. 폐암 발병은 흡연량과 정비례한다고 해요. 즉, 젊은 나이부터 담배를 많이, 오래 필수록 폐암의 발생 위험은 계속 높아지는 것이죠. 

 

보통 하루 한 갑 담배를 피우면 비흡연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은 10배가 넘으며, 2갑을 피우면 최대 25배까지 폐암 위험률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처럼 폐암 예방을 위해선 금연이 필수적이에요.

 

약한 담배를 피우면 괜찮을까요? 

타르, 니코틴의 함량이 적은 담배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착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와는 관계없이 담배는 모두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해요. 오히려 순한 담배일수록 부족한 니코틴 양을 채우기 위해 연기를 더욱 깊게 들이마시려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실제로 담배의 발암물질이 폐의 깊은 곳까지 들어가면서 폐선암이 잘 생긴다는 보고도 있어요.

 

간접흡연은 더 안 좋아요!

필터를 거치지 않은 생담배 연기는 필터를 거친 연기보다 독성 물질의 농도가 2~3배가량 높다고 해요. 비흡연자라도 흡연자에 의해 폐암은 물론 심혈관질환, 폐렴, 기관지염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 것이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금연을 해야 해요.

 

 

폐암 발병에 영향을 주는 요인

 

 

금연을 위한 생활 가이드 6

40년 이상 금연을 하더라도 폐암의 위험도는 비흡연자의 1.5배로 높다고 해요. 폐암 위험을 낮추려면 금연 후 수년이 지나야 하지만, 폐의 기능은 금연 직후부터 상승된다고 해요. 평소 기침 등의 가벼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었다면, 금연 후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즉시 느낄 수 있어요. 금연은 빨리할수록 급사나 각종 질환 예방에 매우 좋다고 하니 하루라도 빨리 금연을 실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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