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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발생률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 발견하면 이미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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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0)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서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반지처럼 둘러싸고 있는 호두알 크기의 기관입니다. 전립선은 생식 활동이나 요로감염 예방 등 각종 중요한 역할을 맡아 수행하지만,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 등 전립선과 관련된 질환이 중·노년 남성의 생활에 큰 불편감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당 질환들보다 특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최근 중년 남성에게서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전립선암입니다.

 

전립선암은 남성에게서 발병하는 대표적인 암 중 하나로 서구에서는 오래전부터 남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식생활 등이 서구화되면서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연령별 전립선암 발병 추이, 발병 후 5년 상대 생존율, 병기별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암의 연령대별 환자 수

전립선암은 나이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라고 알려져 있으며 40대 이하에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50대 이상에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60~70대 환자 수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립선암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남성호르몬의 영향,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발병 후 5년 상대 생존율

전립선암은 이전에도 5년 상대생존율이 69.4%로 다른 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생존율이 약 25% 더욱 상승하면서 95.2%를 기록할 정도로 예후가 좋아졌습니다. 이전보다 의학기술이 발전하게 되면서 생존율이 높아진 것도 있지만, 혈액검사를 통한 PSA 수치를 확인하여 전립선암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을 조기에 찾아내면서 재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생존율이 더 많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존율이 높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약 25~30%에서 재발하며, 이 중 일부는 전이성 전립선암 상태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립선암의 병기별 5년 상대 생존율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하게 되어 1기나 2~3기에서 발견될 경우 생존율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암이 전립선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까지 원격 전이되는 4기 이상의 경우 생존율이 45.9%로 절반 이상 떨어지게 되죠.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지만, 대한비뇨기종양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 2명 중 1명은 전립선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3기 이상의 단계에서 최초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립선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암이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전립선암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전립선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매년 검사를 받아 보세요. 평소에도 전립선암을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전립선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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