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뻐근’ 협심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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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협착에 의해 심장으로 혈액이 공급되는 과정에 장애가 생기면 심장근육으로 전해지는 혈액의 양이 감소하여 *허혈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장을 조이는 것 같은 통증을 동반하는 데 이를 ‘협심증’이라고 해요.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잦은 추운 날씨에 더 자주, 더 심하게 나타나는 협심증! 연도별 발병 수, 연령별 환자 비율 등의 통계 자료를 토대로 협심증의 위험성, 예방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 허혈 상태?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지면서 몸의 국소 부위에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감소한 상태

 

 

허혈성 심장 질환 종류별 환자 비율

협심증은 허혈성 심장 질환의 한 종류예요. 허혈성 심장 질환의 비율을 보면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 비율을 보면 협심증이 67.4%로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즉,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인 만큼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가장 신경 쓰고 관심 가져야 할 질환이죠.

 

또한 협심증 환자라면 급성 심근경색에도 주의를 해야 해요. 협심증이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라면 급성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상태예요. 협심증 환자는 심근경색 발생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특히 신경 써야 해요.

 

 

연도별 협심증 환자 수

협심증 환자 수는 매년 60만 명을 기록하다가 2021년에는 70만 명을 넘어서면서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어요.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식단이 서구화됨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이 증가하게 되어 운동 부족, 비만, 스트레스 등과 같은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가 되는 질환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한 최근 의학적인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고령인구가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어요.

 

 

연령별 협심증 환자 비율

협심증 환자는 10명 중 7명이 60 ~ 70대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협심증은 기본적으로 만성 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연령이 증가하면서 발병률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하죠. 또한 50대 협심증 환자 비율 또한 19.7%로 무시 못 할 수치인데요. 그 이유로는 협심증의 원인 증상인 동맥경화가 20대에 발생하여 협심증으로 발전하는 기간이 20~30년 걸리기 때문이라고 해요.

 

 

통계에서 보이는 것처럼 협심증은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협심증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협심증의 위험 인자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통해 협심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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