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대장암, 안심할 수 있는 식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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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0)

 

대장(큰 창자)은 소장(작은 창자)의 끝에서부터 시작해 항문까지 연결된 긴 튜브 모양의 소화기관을 말해요. 보통 6m가 넘는 소장보다 훨씬 짧은 150cm의 길이를 가졌지만 폭이 넓어서 대장이라고 불러요. 이 대장을 이루고 있는 맹장, 결장,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대장암이라고 해요.

 

대장암은 초기에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병이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서는 만 50세 이상이면 1년 간격으로, 45세 이후엔 1-2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대장암의 위험요인과 예방할 수 있는 식단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장암 위험요인 ☠

특히 술과 붉은 육류는 대장의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고, 이 때 대장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 대장암으로 이어지는 *용종이 발생하므로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용종?
장 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하여 마치 혹처럼 형성된 것

 

 

대장암 예방에 좋은 5가지 컬러푸드 🥗

🍎 사과
사과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펙틴은 대장암 예방에 매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고, 장내 지방산을 증가시켜요.

🍠 고구마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항암성분인 강글리오사이드와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예방에 도움이 돼요.

🥬 양배추
양배추 속에는 비타민 K, 비타민 C, 비타민 E 등 대장암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요. 특히 적색 양배추는 몸에 쌓인 독소 배출을 돕기 때문에 더욱 좋아요.

🧄 마늘
마늘에서 매운맛을 담당하는 알리신은 장 연동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면역활동을 증가시켜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어요.

🍇 블루베리
비타민 C와 비타민 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장 유해균을 억제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서 대장암 예방 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줘요.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예요. 절제술을 시행해도 20~50% 확률로 재발하며, 전이를 동반하는 광범위한 재발이 많죠. 결장암은 간 전이 및 복강 내 재발이 많고, 직장암은 국소 재발 및 폐 전이가 많아요.

 

 

그러니 식단관리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과 금주, 표준체중 유지 등으로 대장암을 예방하는 일이 중요해요.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49세 인구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조기발견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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