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치료는 예방, 유방암 예방 식습관과 정기검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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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보통 다른 암들보다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늦은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완치 후에도 재발할 확률이 최대 20%나 되어 치명적인 암에 속해요. 예방을 위해서는 유방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통해 몸의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요.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함께 알아볼까요?

 

 

유방암에 좋은 식품 4

견과류🥜
피칸,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속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이 들어있어요.
 
씨앗류🌱
참깨와 들깨에는 유방암과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리놀렌산’이 풍부해요.

생선류🐟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은 생선 기름이 유방암 전이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해요.
 
콩류💁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해요.

특정 음식을 통해서 유방암을 치료하거나 발생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지만 위와 같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면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에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 한 끼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고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라고 해요.

 

 

유방암에 나쁜 식품 4

주류🍺
알코올을 하루에 40g 이상 섭취하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7~10% 정도 높아진다고 해요.

설탕🧂
설탕은 혈당을 높여 인슐린 기능을 저하하는데, 이는 유방암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붉은 고기🥩
일주일에 3번 이상 붉은 고기를 섭취할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4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인스턴트🍔
피자, 햄버거 등에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의 섭취가 유방암의 발생 위험 75% 증가시킨다고 해요.

유방암 발생에 직접적 원인으로 보고 된 특정 식품은 없다고 해요. 그렇지만 유방암은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리 만들어진 가공 식품에 있는 트랜스 지방 섭취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지방을 비롯한 칼로리 섭취 양이 많을수록 유방암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지방이 유방 속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에스트로겐 과다 생성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연령별 유방암 자가검진 권고사항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검진이에요.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35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 유방암 전문의에 의한 검진을 권고하고 있어요. 그 외 유방암 가족력 또는 장기간 여성호르몬 치료, 증식성 유방질환을 진단받는 등 유방암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유방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검진 주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암의 발생 원인의 30~40%는 식습관과 관련되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해요. 유방암에 나쁜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좋은 음식은 꾸준히 챙겨 먹으면서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며, 주 4시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시해 주세요. 또한 초기에 발견한다면 완치율이 매우 높으니 권고사항에 따라 정기검진을 받으며 유방암을 예방 및 초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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