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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

우유만 마시면 꾸르르륵..유당불내증 극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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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0)

 

우유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건강식품입니다. 하지만, 우유만 마시면 배가 꾸르륵 거리면서 설사를 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다수의 성인들에게 나타나는 이런 증상을 '유당불내증'이라고 하는데요. 우유에 포함되어있는 '유당'이라는 성분을 체내에서 제대로 분해 및 흡수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우유! 오늘은 유당불내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유당불내증의 원인은?

우리 몸은 '락타아제'라는 소화 효소를 생성하여 우유 속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하고 흡수시킵니다. 유당불내증은 이 락타아제 효소가 없거나 부족하여 분해되지 않은 유당이 대장으로 내려가면서 생기는 소화불량, 설사 등의 증상을 말해요.

 

유당불내증을 겪는 분들도 어렸을 때에는 우유를 잘 먹었던 기억이 있을 텐데요. 신생아부터 유아기까지는 모유, 분유, 우유 등을 자주 먹기 때문에 활발하게 락타아제 효소가 생성되지만 성인이 되면서는 유당 분해가 자주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체내 락타아제 효소가 점차 사라지면서 더 이상 우유를 소화하지 못 하는 것입니다.

 

 

유당불내증의 증상

분해되지 않은 유당이 장으로 이동하면, 장 속의 유당이 수분을 끌어들여 설사 또는 묽은 변을 보게 됩니다. 또, 장 속 미생물들이 유당을 발효시키면서 가스가 차 냄새가 나쁜 방귀를 뀌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흰 우유를 마시고 1~2시간 뒤 부글거림, 배탈, 설사, 복통이나 팽만감, 매스꺼움 등이 나타난다면 유당불내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흰 우유 이외에도 우유로 만든 치즈나 요거트 등을 먹은 후에도 미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니 평소 식습관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화 걱정 없이 우유 마시는 방법은?

유당불내증이 심하지 않다면, 우유를 조금씩 나눠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유를 빵이나 시리얼과 같은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락타아제의 작용이 쉬워져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유당을 제거 ‘락토프리’ 우유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 유당불내증이 있더라도 비교적 편하게 우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약 75%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을 만큼 성인이 되어 증상을 겪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또한, 유당불내증이 있다고 해서 우유를 전혀 마시지 못하는 것은 아닌데요. 우유에는 칼슘, 비타민, 마그네슘, 단백질 등의 풍부한 영향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유를 섭취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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