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점인 줄 알았는데.. ‘암’이라고요? 착각하기 쉬운 피부암, 예방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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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0)

 

보통 사람들은 피부에 못 보던 점들을 발견했을 때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하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점 하나가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피부암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암인데도 점으로 착각하여 방치하기 쉬운 피부암, 종류와 특징 및 예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피부암을 보통 서양인들이 흔하게 걸리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암은 어떤 인종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환자가 2016년에 비해 2021년까지 약 40% 이상 증가하는 등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로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60~70대 이상의 고령층이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발생하게 된다고 하며, 점이나 멍으로 혼동하여 방치하는 사례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피부암은 갑자기 생길 수 있지만 원래 있던 점이나 상처 등에서 발생하기도 하며, 평소 자신의 피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몸 전체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를 할 때 피부를 잘 관찰하고 점의 위치 등을 기억해 둔다면 조기 발견과 치료에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악성흑색종의 경우 다른 장기로의 전이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만큼 생존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약 80%의 피부암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날씨와 상관 없이 매일 외출 전, 일과 중 틈틈히 그리고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피부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피부병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암이 그렇듯 피부암 또한 저절로 호전되지 않는 질환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암 환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평소 피부를 유심히 관찰해야 하며, 매일 외출 전에 옷을 갈아입고, 로션을 바르고, 화장을 하는 것처럼 자외선 차단제도 매일 꾸준히 바르는 습관을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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